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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레슨

드럼레슨_스틱 잡는 방법(그립 방법)

by True Worship 2019. 10. 15.

드럼을 배우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해보는 것이 드럼 스틱을 잡아서 드럼을 쳐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저 또한 드럼 세계에 입문하면서 아는 형의 무릎에서 드럼 스틱을 잡고 아무거나 그냥 쳐봤던 기억이 있어요.

 

이 시간에는 스틱을 어떻게 잡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드럼 스틱을 잡는 방법을 크게 두가지로 나눠보고 싶어요.

 

1. 레귤러 그립, 트레디셔널 그립

 

2. 매치드 그립

 

제가 아는 레귤러 그립이란

 

레귤러 그립이란 예전에 마칭밴드에서 밴드 드럼을 칠 때 한쪽으로 드럼을 메고 드럼을 연주할 때 자주 쓰던 그립인 것 같아요.

제가 처음 레귤러 그립을 보았던 것은 데이브 웨클의 드럼 연주를 봤을 때 였던 것 같아요.

 

 

요런식으로 왼쪽 손은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잡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고

오른손은 손등이 하늘을 향하고 있죠!

사실 저는 이 그립이 멋있어 보여서 배워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ㅋㅋ;;

지금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ㅋㅋ 언젠가는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매치드 그립이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두개가 매치되었다. 즉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이 그림에서는 레귤러그립(트레디셔널 그립)과 매치드그립의 차이점을 정확히 보여주네요~ ㅎㅎ

 

 

이 두가지 그립에서 저는 요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매치드 그립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스틱을 잡기 전에 먼저 어느 부위를 잡아야할지를 알아봅시다.

 

스틱을 잡는 부위는 그냥 아무데나 잡는 것이 아니고 

스틱으로 드럼을 쳤을 때 가장 잘 튀어오르는 지점을 잡아야 해요.

 

흔히 드럼을 연주하는 것을 배우기 전에 드는 생각은 힘을 주어서 스틱을 마구 휘두르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드럼은 스틱을 튕겨서 울리게 만들어서 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아요.

스틱으로 세게 눌러서 치는 것이 아니라 튕겨서 친다! 이 사실을 잘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눌러서 쳐야 만들어지는 소리도 있습니다~)

 

가장 잘 튀어오르는 부위가 바로 스틱을 3등분 했을 때 바디의 밑부분의 1/3 지점을 잡는 거에요.

 

그 부위를 검지와 엄지로 먼저 잡아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살며시 잡아주는거에요.

(살며시 잡아주는 이유는 세 손가락도 나름의 역할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양손으로 똑같이 스틱을 잡아주면 스틱을 잡는 것은 끝난 겁니다.

 

 

 

이번 시간에 스틱 잡는 방법을 배웠으니

다음 시간에는 이제 스틱으로 어떻게 드럼을 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워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치는 것을 스트로크라고 하는데 

다음 시간에 스트로크 강의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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