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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찬송가 158장

by True Worship 2020. 12. 26.

찬송가 158장


가사

(1)서쪽 하늘 붉은 노을 언덕 위에 비치누나
연약하신 두 어깨에 십자가를 생각하니
머리에 쓴 가시관과 몸에 걸친 붉은 옷에
피 흘리며 걸어가신 영문 밖의 길이라네

(2)한 발자국 두 발자국 걸어가는 자국마다
땀과 눈물 붉은 피가 가득하게 고였구나
간악하다 유대인들 포악하다 로마병정
걸음마다 자국마다 갖은 곤욕 보셨도다

(3)눈물 없이 못 가는 길 피 없이는 못 가는 길
영문 밖의 좁은 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네
영생의 복 얻으려면 이 길만을 걸어야 해
배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4)아픈 다리 싸매주고 저는 다리 고쳐주고
보지 못한 눈을 열어 영생 길을 보여주니
온갖 고통 다하여도 제 십자가 바로지고
골고다의 높은 고개 나도 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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